[독자의 편지]군산법원 등기직원 친절에 감사

  • 입력 2000년 8월 4일 20시 26분


친정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 친정 어머니 앞으로 재산을 상속하기 위해 전북 군산법원에 필요한 서류를 알아보기 위해 찾아갔다. 이 분야에는 아는 것이 없어 혹시 무안이나 당하면 어쩌나 걱정했다. 하지만 담당자는 내가 여러 번 물어 보아도 전혀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도와주었다. 오히려 나를 걱정하면서 도와준 직원들 덕분에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었다. 어려운 등기 관련 일을 주부인 나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더운 날씨에 고생도 많았을 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일을 처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던 등기접수 담당자와 등기관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 공무원들의 친절에 거듭 감사 드린다.

신경애(전북 군산시 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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