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시설인 진안 대광, 만덕산 청소년수련원과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완주 보이스카우트훈련장 등은 건물벽체의 균열과 누수에다 건물 뒷쪽 야산의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등 건물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창 회문산 청소년수련원과 김제 모악산유스호스텔, 완주 청정인성수련원 등은 누전 차단기 고장 및 전기배선시설 불량, 전신주 전도위험 등이 적발됐다.
또 남원의 춘향골과 운봉청소년 수련의 집, 익산과 김제 청소년수련관 등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통로에 물건을 쌓아놓았으며 청소년 지도사를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광숙박시설 중에서는 남원 지리산레저텔콘도와 무주리조트국민호텔 등이 건물벽체와 지하옹벽 균열 및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지 않아 적발됐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