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의정부 오존주의보 첫 발령

  • 입력 2000년 6월 15일 19시 29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시내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5일 오후3시 서울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에서 오존오염도가 시간당 0.125ppm으로 나타나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오염도가 0.12ppm을 넘으면 주의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외 운동경기를 삼가고 호흡기환자 노약자 유아의 실외활동과 불필요한 자동차 사용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각 경기 수원시와 의정부시 전역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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