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3월 26일 19시 5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전교조는 26일 “정치수업은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하며 중학교 사회과목 교과서와 고교의 정치경제과목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교별 사정에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의 정치수업 내용은 △선거의 중요성 △유권자의 권리행사 △지역감정은 왜 생기고 어떻게 봐야 하나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에 대한 평가 △투표일에 부모님과 투표장 가기 등이다.
전교조 이경희 대변인은 “전교조는 90년부터 3월에는 3·1절의 의미에 대해, 6월에는 호국정신에 대해 공동수업을 해 왔으며 이번 정치수업도 이같은 공동수업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