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회장이 최근 자가용 이용을 포기키로 한 데 이어 여성분과회장 윤정단씨(35)도 자가용을 팔려고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냈다. 원회장은 “대전에선 어디든 자전거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며 “자전거를 이용하면 건강에 좋고 경제적일 뿐 아니라 오히려 시간도 절약된다”고 말했다.
이 모임 고문직을 맡고 있는 대전시의회 이강철(李康喆)의원도 3월부터는 자전거로 출퇴근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내 자전거 전용도로를 지금의 294㎞에서 2005년까지 550㎞로 늘릴 계획이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