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김홍신(金洪信·한나라당)의원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에서 열린 ‘조선족 한가위잔치’에 참여한 조선족동포 1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진 내용.
조사결과 전체의 42.6%(484명)는 경찰의 단속에 걸린 경험이 있으며 이들중 285명(58.8%)은 경찰에 무마조로 돈을 주고 풀려났다고 응답, 경찰이 단속을 구실로 불법체류 조선족으로부터 돈을 뜯어내는 경우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