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낙원동길 매주 일요일 「차없는 거리」로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 이르는 낙원동길이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종로구는 폭 15m, 길이 200m에 달하는 낙원동길의 차량통행을 일요일마다 통제해 ‘낙원동 떡, 명품악기의 거리 문화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문화축제에서는 전통악기와 희귀악기 전시,전통떡만들기와 먹기 대회, 인형극 등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