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구치소 재소자 상대 히로뽕 반입경로 추궁

  • 입력 1999년 8월 31일 19시 43분


부산구치소 재소자 히로뽕 투약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민유태·閔有台)는 지난달 31일 구치소 내에 히로뽕이 반입된 경로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소변검사에서 히로뽕 양성반응을 보인 재소자 김모씨(24)를 상대로 철야조사를 벌였으나 김씨가 히로뽕 투약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김씨와 같은 감방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 10여명을 불러 조사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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