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올들어 7월까지 이산가족 생사확인 385건,서신교환 419건,상봉 122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생사확인은 75%,서신교환은 38%,상봉은 165%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 7월까지의 생사확인 및 상봉 실적은 지난해 1년 동안의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한편 이산가족의 북한주민접촉신청도 지난 6월 4386건,7월 144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0%와 300%이상 급증했다.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