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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6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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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보전지역이 되면 학술조사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며 그물이나 덫을 이용해 새나 물고기를 잡을 경우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한편 내년 중 서강대교에 밤섬의생태를관찰할수 있는 조망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구역상 영등포구 여의도동 84의8 일대 위 밤섬과 마포구 당인동 314 일대 아래 밤섬 등 2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밤섬은 총면적이 7만3100평에 달한다.
현재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쇠부엉이를 포함한 조류 25종, 갯버들 느릅나무 등 식물 189종, 붕어 뱀장어 쏘가리 등 어류 29종이 살고 있으며 해마다 겨울철새 5000여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