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양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 42명은 이날 오후 김대통령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어 곤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염전에 나가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신기한 듯 입을 다물지 못했고 개펄 위를 기어다니는 게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대통령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후광리 생가터와 서당 등을 둘러본 뒤 자매결연한 학생들의 집에 묵었다.
이들은 14일 오전 배편으로 목포로 갈 예정이다.
곤양초등학교 학생들의 하의도 방문은 지난해 5월 양측 학교가 자매결연시 약속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
이에 앞서 12일 하의초등학교 학생 41명은 곤양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삼천포 화력발전소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등 1박2일간 수련활동을 가졌다.
곤양초등학교 김순영(金順永)교장은 “학생들의 하의도 체험담을 문집으로 만들어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광화문에서/김지현]“더이상 지지할수 없는 이유” 민주당에 등돌린 2030
“김어준, 교통방송서 퇴출해라” 靑 청원, 사흘 만에 14만 명 돌파
김근식 “대통령님, K방역 우려먹지 말고 K백신 말하십시오”
吳 "서울형 상생방역…자가진단 키트 노래방 시범도입”
민심 경고에도 文 국정 마이웨이…지지율 최저 경신
노무현의 사람 냄새 사라진 문재인 청와대 [최영해의 폴리코노미]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