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찬진위원 『신군부 강탈재산 원주인 돌려줘야』

한나라당 김찬진(金贊鎭)의원은 6일 “80년 신군부가 정치인과 기업인, 언론사 사주 등으로부터 강탈한 재산을 원주인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며 ‘신군부 쿠데타 집단이 불법 강취한 민간재산 환원을 위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제안했다.

김의원은이날국회대정부질문에서“신군부등장은역사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문과 협박으로 빼앗은 재산은 시효가 소멸돼돌려주지못한다는이유로 아직 정부가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제균기자〉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