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는 이날 대전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국책공과대학 발전협의회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연사로 참석, “대학에 대한 평등분배식 재정지원은 최악의 경우 단 1개 대학의 경쟁력도 국제수준으로 높이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총리는 또 “지방의 우수대학을 특성화해 지원함으로써 우수대학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해소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수학생들의 지방대학 진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