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4-30 08:301999년 4월 30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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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 율곡파출소 소속 이종인순경(34)은 27일 오전1시경 평소 알고 지내던 진모씨(24·여)와 술을 마신 뒤 만취(혈중알코올농도 0.15%) 상태에서 진씨를 태우고 차를 몰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개인택시를 들이받았다.
이순경은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도로경계석을 들이받아 동승했던 진씨는 숨지고 자신은 경상을 입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