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4분기(1∼3월) 중 국산담배 판매량은 8억8천1백만갑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억3천1백만갑에 비해 22.1% 줄었으나 외국산담배는 5천2백만갑에서 5천5백만갑으로 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중 외산담배의 점유율은 5.9%로 작년 평균 4.9%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했다.
국산담배의 점유율 순위는 △디스(44.9%) △88라이트(7.2%) △심플(6.8%) △디스플러스(5.1%) △오마샤리프(4.5%).
외산담배는 △마일드세븐라이트 △버지니아슬림 △PM슈퍼라이트 △던힐라이트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재경부는 경기회복속도가 빨라지면 외산담배의 시장점유율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