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株主 신문창간추진委, 주식청약시작

  • 입력 1999년 3월 10일 14시 20분


‘경남도민주주(株主) 신문 창간추진위원회’(운영위원장 하종근)는 1월부터 주식청약을 시작해 목표액인 9억5천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인원은 5천8백50명. 대부분 소액주주다.

창간추진위는 22일 오후6시반 마산시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주주총회를 갖고 신문의 제호(題號)를 확정하고 경영진을 선출키로 했다.

창간일은 당초 마산 ‘3·15의거’ 기념일(15일)에서 4월19일경으로 늦추기로 했다.

이 신문은 창원에서 발행되다 지난해 경영난 등으로 문을 닫은 경남매일의 일부 종사자와 지역 시민단체 인사 등 2천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주주와 사원 대표들이 경영진을 뽑는 등 경영과 신문제작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창간추진위 0551―255―0511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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