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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22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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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92세. 1902년 경남 의령 태생인 고인은 일제 식민통치 시절 중국과 독일에서 각각 의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보성전문 교수를 지내다 해방 뒤에는 서울대 교수를 거쳐 48년부터 50년까지 초대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동아대대학원장과 참의원,학술원 회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계와 의료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92년에는 대종교 총전교(總典敎)에 취임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비롯한 각종 훈장을 수상했고 철학과 역사와 관련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1남3녀를 두고 있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국립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02)34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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