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호 사건]한나라당, 안기부장등 7명 고발

입력 1999-01-07 08:15수정 2009-09-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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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6일 국회 529호실 사건과 관련해 이종찬안기부장 신건(辛建)제2차장 등 안기부 관계자 5명을 안기부법상 정치관여금지조항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한나라당은 또 “이부장이 5일 정보위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대해 인신모독적 발언을 했다”며 이부장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도 적용해 고발했으며 김인영(金仁泳)국회정보위원장과 박실(朴實)국회사무총장은 상임위원의 자료열람권을 규정한 국회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

김정보위원장은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비밀문서가 보관된 529호실에 난입한 것은 국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비난한 뒤 “국민이 납득하는 선에서 안기부가 떳떳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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