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 지역번호 내년초 16개로 통합

입력 1999-01-03 19:18수정 2009-09-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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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군별로 1백44개로 세분화된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내년초 16개 광역 지역번호로 통합된다.

정보통신부는 3일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너무 복잡해 국민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1백44개 지역번호를 2000년초 특별시 광역시 도별로 일원화시킨 16개 광역 지역번호로 통합하기로 했다.

정통부가 새로 마련한 광역 지역번호를 보면 △서울 02 △경기 031 △인천 032 △강원 033 △충남 041 △대전 042 △충북 043 △부산 051 △울산 052 △대구 053 △경남 054 △경북 055 △전남 061 △광주 062 △전북 063 △제주 064 등이다.

특별시 광역시 제주도는 현행 지역번호를 그대로 쓰고 나머지 지역은 도별로 하나의 광역 지역번호로 통합한 것이다.

지역전화번호가 광역화돼도 시내외 전화요금은 현재의 요금과 동일하게 부과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요금부담은 없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또 통일에 대비해 북한지역의 광역 지역번호는 03×∼06×의 후반부 미사용 번호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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