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국책지원사업 7개부문 시행대학에 선정돼

  • 입력 1998년 10월 10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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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가 정부 부처의 국책지원사업 7개 부문 시행대학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백50여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본호(具本湖)울산대 총장은 9일 “울산대가 맡게 될 국책지원사업은 교육부 환경부 정통부 과기부 등이 시행할 7개 부문으로 울산시 발전과 깊은 관계가 있는 사업”이라며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울산대가 맡게 된 사업은 △수송시스템공학부 특성화 사업(교육부, 4년간 50억원 지원)△지역협력연구센터(RRC)설립(과학기술부, 9년간 70억원)△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설립(환경부, 5년간 11억2천5백만원)△정보통신 벤처기업 육성(정보통신부, 4년간 15억원)△테크노콤플랙스 조성 및 단계적 발전모형 설정(교육부, 1년간 7억4천만원)△교육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 해소를 위한 가상대학 설립(교육부, 지원금 없음)△학점은행제 지정대학(교육부, 〃) 등이다. 울산대는 9일 울산시로부터도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정지원금 6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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