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금속社 대형폭발 사고

  • 입력 1998년 10월 1일 06시 53분


30일 오후 10시1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철강공단 부근의 서광금속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 뒤 불이 났다.

폭발 당시 공장 내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음에 놀란 인근 수백여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이날 폭발은 공장내에 쌓아둔 칼슘이 빗물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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