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계자는 “그동안 공청회 등에서 제기된 교수들의 의견을 수용해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개 계열은 인문계열 사회계열(법학 경영 포함) 기초과학계열(자연) 응용과학I계열(공대) 음악계열 미술계열 등 6개 계열과 응용과학Ⅱ계열의 농업생명과학대, 생활과학대 간호대 사범대 등 4개 소계열이다.
서울대는 현재까지 법학 의학 경영학 등 1백5개 모집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해왔다.
인문대 자연대 등의 반대의견이 집중됐던 ‘1+5’ ‘2+4’식의 의학계열 전문대학 설치 문제에서는 당초안이 그대로 유지됐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