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수입 다시 늘었다…서울 한달새 61대

입력 1998-09-02 19:15수정 2009-09-2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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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및 대형 승용차가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1만7천4백23대였던 외제 승용차 등록대수는 IMF사태 이후 줄곧 감소, 4월말에는 1만7천3백40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5월말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해 6월말 1만7천4백25대, 7월말 1만7천4백79대로 늘었다. 또 8월말에는 1만7천5백40대로 증가해 총등록대수는 오히려 지난해 말보다 1백17대가 많아진 것으로 2일 밝혀졌다. 더구나 외제차는 배기량 2천㏄이상이 1만2천5백94대로 대형승용차가 대부분이다.

2천㏄이상 대형차 증가추세는 국산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산 및 외제차를 합친 배기량별 등록대수를 보면 지난해말 15만2천5백89대였던 2천㏄이상 대형 승용차 등록대수가 6월말에는 5백23대 줄었으나 7월말에는 15만2천5백17대로 다시 늘었다. 8월말에는 15만2천7백50대로 급증해 역시 지난해말 수준을 넘어섰다. 8백㏄미만의 경승용차의 ‘약진’은 두드러진다. 지난해말 5만1천9백3대에서 8월말에는 6만6천4백67대로 무려 1만4천5백64대나 늘어났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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