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8월 30일 20시 1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정리해고 방침을 통보해왔다며 17일부터 불법파업을 벌인 혐의다. 또 김씨 등은 경찰이 황씨를 연행할 때 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전 북부경찰서는 불법파업을 주도한 이 노조 대전지부장 유희용씨(32) 등 3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에 나섰다.
만도기계 노조는 회사측이 직원 1천90명을 정리해고하겠다고 통보하자 17일부터 아산 대전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
〈아산〓이기진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