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8-18 19:411998년 8월 18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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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高建)서울시장은 17일 “서울시내 한강다리 중 보행인의 접근이 용이하고 걷기 쉬운 다리가 하나도 없다”며 “왕복4차로로 건설중인 광진교의 2차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고시장은 “2000년 9월 광진교에 보행자전용도로가 생기면 서울에서도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걷는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