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가구 컴퓨터 등 중고 생활용품을 수거, 수리해 판매까지 하는 인천지역 5개 재활용센터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센터는 헌 가구를 수리한 뒤 도색작업을 해주는 「가구 리폼」은 물론 고장이 없고 겉모양에 이상이 없는 가전제품을 유상 매입하고 있다. 특히 이사할 때 폐기비용이 5만∼20만원가량 드는데 비해 재활용센터에 전화만 하면 중고제품에 대한 무료수거나 유상판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재활용센터에서는 사용 2년 이내의 생활용품으로 고장이 없고 외상이 없으면 즉시 매입하며 가전제품과 가구류를 재활용공장에서 손본 뒤 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구는 침대 6만∼8만원, 장롱 20만원, 식탁 책상 2만∼5만원선이다.
△연수구 032―819―8272 △남구 864―7282 △부평 502―5481 △남동 818―7272 △서구 571―0097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