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이동과 서초구 내곡동을 잇는 도시고속도로(1천8백50m·왕복4차선)가 28일 오후1시 개통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지난해 9월 6차선으로 개통된 내곡∼분당 도시고속화도로와 언주로 성수대교가 직선으로 연결돼 도심∼성수대교∼언주로∼분당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분당과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한남대교 △헌릉로∼양재대로의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시고속도로는 구룡산을 관통하는 길이 1천1백80m의 쌍굴터널인 구룡터널과 양재대로를 아래로 통과하는 지하차도 및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상도로로 만들어졌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