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중 수입쇠고기-가공품 안전』

  • 입력 1997년 10월 25일 21시 30분


서울시는 유통중인 수입쇠고기 및 수입쇠고기로 만든 식육가공품 등을 조사한 결과 병원성대장균 O―157 및 식중독균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백화점 등 식품판매점과 수입쇠고기 및 식육제품제조업소 총 3백1곳에서 각각 한 품목씩 수입쇠고기 및 수입쇠고기를 원료로 한 식육가공제품, 식육부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거검사 대상품목은 O―157균이 검출돼 파문을 일으켰던 미국 네브래스카산 쇠고기 등 수입쇠고기가 2백40건, 햄버거패티 양념육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식품 48건, 양 곱창 등 식육부산물 13건 등이었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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