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모부대서 지뢰 폭발…병사 6명 사상

  • 입력 1997년 10월 11일 18시 18분


11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육군 모부대에서 GOP경계진지 보강공사도중 지뢰가 폭발, 潘允洙일병(21)이 숨지고 徐源培병장(21)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작업도중 종류를 알 수 없는 지뢰가 폭발, 潘일병은 그 자리에서 숨져 국군 춘천병원에 안치됐으며 중상을 입은 徐병장은 국군 수도통합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군당국은 GOP 인근에 묻혀있던 미확인 지뢰를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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