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申殷澈(신은철)검사는 12일 가수 신신애씨(42)와 신씨의 여동생을 협박한 혐의로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리버타운 나이트클럽 전 관리사장 金大憲(김대헌·46)씨를 구속
▼…김씨는 지난 95년 9월 신씨의 매니저 이모씨가 신씨의 나이트클럽 2개월 출연료 1천8백만원을 받고 달아나자 신씨에게 『매니저와 짜고 출연료를 착복했으니 돌려주지 않으면 후배들을 보내 혼내 주겠다』고 협박했다는 것
▼…김씨는 신씨가 『매니저 혼자 돈을 받아 도주한 것이어서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출연료 반환을 거부하는 바람에 돈도 못받고 도망다니다 2년만에 자수해 구속됐다고….
〈이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