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현금수송차 털려…30대男 2명,3천만원뺏어 도주

  • 입력 1997년 7월 30일 08시 04분


29일 오전 9시40분경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 후문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30대 남자 2명이 국민은행 유성지점 현금수송차량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동길·37)안에 있던 현금과 수표 등 3천3백50만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운전자 김씨는 『대덕연구단지 인삼연구소에 있는 현금지급기에 돈을 입금하러 가다 궁동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중 20대 남자 1명이 접근해 운전석 옆자리에 놓아둔 돈가방을 빼앗아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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