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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범민련 남측본부서 1백50萬엔 송금』韓赤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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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16:24
2009년 9월 26일 16시 24분
입력
1997-07-12 20:44
1997년 7월 12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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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친북성향의 민간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가 최근 북한의 수재복구지원 명목으로 1백50만엔을 보내 왔다고 판문점 직통전화를 통해 대한적십자측에 통보해 왔다. 북측은 이날 오전 대남전통문에서 『얼마전 남조선의 민간급 통일운동단체인 범민련 남측본부가 공동사무국을 통해 우리(북) 적십자회에 강냉이(옥수수) 90t분에 해당하는 일본돈 1백50만엔을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정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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