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와 관련,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마두동 22블록 마을운영위원 등 주민들은 23일 일산구청과 고양시청을 항의방문하고 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李麟載(이인재)일산구청장과의 면담에서 『재산가치에 비해 재산세가 너무 많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구청과 시청이 협의해 재산세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李구청장은 『내무부지침에 따른 과표산정시 10% 범위내에서 시장이 가감산율을 조정할 수는 있지만 올해 부과된 재산세액을 재조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양〓선대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