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보트놀이 40代, 제트스키에 받혀 숨져

  • 입력 1997년 6월 16일 07시 37분


15일 오후3시경 경기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북한강에서 가족과 고무보트를 타고 놀던 이해종씨(40·경기 성남시 성남동)가 제트스키에 받혀 숨졌다. 이씨의 친구 김종식씨(37)에 따르면 1인승 제트스키가 갑자기 이씨 가족이 탄 고무보트를 들이받아 뒤집은 뒤 사라졌고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조해보니 이씨가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는 것. 경찰은 제트스키를 운전한 30대중반의 남자를 찾고 있다. 〈가평〓권이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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