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임직원,「회사살리기」 1백일작전

  • 입력 1997년 5월 29일 16시 05분


진로그룹은 29일 사원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로제품 판촉활동을 벌이는 등 회사살리기 1백일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로그룹은 30일 오전 서초동 그룹 사옥 앞 광장에서 본사 근무 임직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 뒤 조별로 나눠 주요 유통업체 주류 판매코너 음식점 술집등을 방문해 「진로제품 사주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진로그룹 사원들은 가두에서도 시민들에게 「74년 전통의 진로를 살리자」는 호소와 함께 진로그룹 임직원들의 회사 살리기 의지를 설명한다. 한편 진로그룹은 이같은 행사를 오는 7월20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계속하기로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