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노동대학원 초청으로 방한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25일 오후 1시45분 이한했다.
바웬사는 4박5일동안 한국에 체류하면서 金泳三(김영삼)대통령 李會昌(이회창)신한국당대표 權永吉(권영길)민주노총 위원장, 고려대 교수 등과 만나 남북통일 및 노동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바웬사는 또 고려대 노동대학원 석좌교수 자격으로 특강도 했다.
바웬사는 이한에 앞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인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북한 주민을 도와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위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