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총재,「노동법 서신」 각계 10만명에 보내기로

  • 입력 1997년 3월 21일 20시 10분


[최영묵기자] 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는 지난 임시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처리한 노동관계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서신 10만여통을 각계의 지도층인사들에게 다음주중 보낼 예정이다. 李榮一(이영일)홍보위원장은 21일 『김총재는 이 서한에서 개정된 노동관계법이 노사 양측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불가피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부족한 점은 노사협력을 통해 운용의 묘를 살려 해결해 나가자는 간곡한 요청을 담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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