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선발」다양…외대,외국어 우수자 5%내 모집

입력 1997-03-19 19:54수정 2009-09-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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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이철용·한정진기자] 98학년도부터 숭실대가 비(非)신학대학으로는 최초로 신체장애인과 기독교 교단이 추천하는 학생들을 선발키로 하는 등 각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독특한 신입생 선발계획을 내놓고 있다. ▼숭실대〓98학년도부터 전체 입학정원의 10%(97년기준 2백50명)이내에서 신체장애인과 기독교신자를 추천제로 선발한다. 학교측의 경비부담으로 재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이를 학점에 반영한다. 魚允培(어윤배)숭실대총장은 19일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기독교교단에서 추천하는 신앙심 깊은 학생중 최소한의 수학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을 특례입학시키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내년부터 수능성적만으로 신입생 특차전형을 실시하고 사회봉사 및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을 새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8학년도 신입생모집요강을 확정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특차전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했으나 내년부터는 수능성적을 전형자료로 100% 활용한다. 사회봉사 특별전형은 수상경력이 있거나 해당지역 기관장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10명이내에서 선발한다.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은 고교에서 학생회장이나 반장 등을 맡아 학교에 봉사한 학생을 전체 입학정원의 1%내에서 뽑는다. ▼한국외대〓98학년도부터 영어 제2외국어는 물론 고교교과에 포함되지 않은 모든 외국어 성적우수자를 학교장의 추천으로 모집단위별 정원의 5%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근 3년동안 외국어대에 지원 및 합격한 학생수를 감안해 배정되며 사범대 지원자는 우선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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