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박경식씨등 현철씨 측근들 출국금지조치

입력 1997-03-15 11:57수정 2009-09-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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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15일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차남 賢哲(현철)씨의 정부요직 인사 및 이권개입 의혹 사건을 이날 중수부 중수3과(李勳圭 부장검사)에 공식 배당,이미 확보된 賢哲(현철)씨에 대한 비리 의혹 관련자료에 대한 검토작업 및 관련자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이날 『언론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를 중수3과에 공식 배당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날 賢哲씨를 비롯, 대통령 前주치의 朴慶植(박경식)씨(46)와 賢哲씨의 측근인사로 문민정부 출범이후 거액의 부동산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주)심우대표 朴泰重(박태중)씨(38)등 주요 관련자들을 법무부를 통해 「중요 출국동향 파악대상자」로 분류,사실상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검찰은 특히 ▲賢哲(현철)씨의 개인 사무실 운영 등에 사용된 자금 출처 ▲YTN 사장등 공직자 인사개입 및 민방사업자 선정 등 이권 개입의혹 ▲吳正昭 前국가보훈처차장과 金己燮 前안기부운영차장을 둘러싼 정보유출 의혹 등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내주초 의사 朴씨와 賢哲씨의 측근인사로 알려진 (주)심우대표 朴씨등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이들을 소환하기 앞서 의사 朴씨가 녹화한 賢哲씨 관련 비디오 7개를 최근 확보,정밀 검토중이며 금품 수수 혐의등 범죄 단서를 포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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