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강도 １０대 ３명 구속…목포서

全南 木浦경찰서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강도 범행을 한 張모(18.무직.珍島군 鳥島면) 金모군(17.무직.")등 10대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金모군(17.무직.靈光군 靈光읍)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3시께 木浦시 龍塘 2동 車모씨(65)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 잠을 자고 있던 車씨와 부인 金모씨(62)를 깨워 흉기로 위협해 현금 1백40만원 수표 5백30만원 금반지 등 모두 7백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터는등 지난달부터 2차례에 걸쳐 7백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은 도난당한 수표가 木浦시내 유흥업소 등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수표 사용자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