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입 선발고사 실시…전국평균 1.03대1

  • 입력 1996년 12월 8일 19시 56분


97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1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1천4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7천8백85명이 줄어든 53만6천6백67명이 일반고 실업고 특수목적고에 지원, 평균 1.03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충북의 경쟁률(1.11대1)이 가장 높았으며 전북 전남 경북은 지원자수가 모집인원에 미달했다. 일반계 고교의 경우 47만4천6백97명 모집에 47만7천4백9명이 지원, 1.0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고와 외국어고의 평균 경쟁률은 각각 2대1과 3.58대1. 예비소집은 9일 오후3시 고사장별로 실시하며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8시반까지 수험표 연필 지우개 등을 갖고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실업계 특수목적고 26일 △일반계 고교 97년 1월11일이다. 〈宋相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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