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 자동차증가세 크게 둔화

  • 입력 1996년 11월 12일 20시 08분


「梁基大기자」 경기침체에 따라 지난달 자동차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등록대수는 9백35만1천9백대로 9월말의 9백28만2천9백대에 비해 6만9천대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1∼9월 사이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월평균 9만여대씩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월평균 8만8천여대씩 늘어났었다. 한편 10월말 현재 차종별 자동차 등록대수는 승용차 6백72만4천대, 화물차 1백93만9천대, 승합차 65만6천대, 특수차 3만3천대 등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 8백83만1천대, 영업용 47만5천대, 관용 4만6천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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