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다소 추운 날씨속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수능 예비소집일인 12일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 시작, 시험일인 13일에는 평년보다 2∼3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고 대관령 춘천 철원 등 중부 내륙지방은 영하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이 예상한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최고기온은 서울 0∼9도를 비롯, △강릉 2∼11도 △대전 1∼10도 △대구 전주 1∼11도 △광주 2∼11도 △부산 5∼13도 △제주 6∼13도 등이다.〈李珍暎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