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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독립운동가 전명운선생 선정…보훈처

입력 1996-10-31 20:24업데이트 2009-09-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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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1월의 독립운동가」로 한일합방직전 미국에서 친일외교고문 스티븐스를 저격한 죽암 田明雲선생을 선정했다. 1884년 서울에서 출생한 선생은 14세때 독립협회주최 만민공동회를 보고 신문물 수용의 필요성을 절감, 관립 한성학교에 들어가 2년간 신학문을 배웠다. 선생은 1908년 3월 미국인 스티븐스가 미국언론을 통해 일본의 한국식민통치의 정당성을 강변하는데 격분, 오클랜드 부두에서 대동보국회 회원 張仁煥선생 등과 함께 스티븐스를 저격했으며 스티븐스는 張선생이 쏜 총에 숨졌다. 선생은 광복후에도 조국땅을 밟지 못하고 47년 미국에서 숨졌다. 정부는 62년 선생에게 건국훈장대통령장을 추서했으며 94년에는 선생의 유해를 봉환,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文 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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