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7년 사업계획 예산 확정

  • 입력 1996년 10월 23일 20시 55분


「李珍暎기자」 내년에 서울의 중고교에 2백21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된다 . 또 서울지역 1천1백50개 초중고교에 모두 3만여대의 펜티엄급 PC가 보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97년도 사업계획과 올해보다 4.4% 늘 어난 2조7천3백6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서울지역에 11개 초중고교가 신설되며 여기에 1천4백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교육청은 또 교사 등 인건비에 전체 예산의 61.5%인 1조6천8백31억여원을 배정 하고 △교과서 무상공급 시범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의 질 개선에 2천20억6천3백만원 △건물 증개축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비 2천9백39억7천5백만원 △실업교육 개선비 8 백33억9천6백만원 △사립학교 재정지원에 3천1백20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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