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任宰永기자】제주지검은 23일 제주시 간부공무원이 사무관승진인사와 관
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근 단행된 제주시 사무관급인사를 앞두고 당시 총무과장인 洪性甫씨(44
·세무1과장)가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洪씨를 이날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소환에 앞서 제주시로부터 사무관특채자명단 등 관련자료를 넘겨받았으며
洪씨의 예금계좌에 대한 추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대상공무원은 20여명선으로 뇌물상납이 드러날 경우 과장급이상 간부
공무원도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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