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벌인 대학정보화 랭킹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20개 대학에 대해 10억
원을 지원하는 세부계획이 확정되었다.
20개 대학은 3그룹으로 나뉘어 △펜티엄PC 25대(9개 대학) △3천만원급 서버와 펜
티엄PC 10대(7개 〃) △5천만원급 서버 1대(4개 〃) 등 세가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총10억원의 지원금(「열린학교 시범사업」예산)은 20개 대학별로 5천만원씩 균등배
분했으나 해당 대학의 희망에 따라 지원방식을 달리하게 된것이다.
교육부 정보통신부 한국전산원 동아일보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열린학교 시범사
업 실무협의회」는 22일 한국전산원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실무
협의회는 오는 11월 초까지 PC와 서버 구매를 위한 입찰공고를 낸 뒤 12월부터는 시
스템 설치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설치해주기로 했다. 각 대학별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PC 25대〓고려대 국민대 부산대 서울대 숭실대 이화여대 전남대 충북대 한양대
△서버 1대와 PC 10대〓건국대 경북대 경희대(수원) 서강대 연세대 원광대 중앙대
△서버 1대〓계명대 배재대 아주대 영남대
〈崔壽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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