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원오, 오세훈에 8.2~11%P차 우세… 부산 전재수-박형준 오차범위 안팎 혼조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2일 04시 30분


[지방선거 레이스]
대구 김부겸-추경호 오차내 초접전

6·3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앞섰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렸고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선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3.5%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는 16∼20일 실시된 3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오차범위(±3.5%포인트) 밖으로 앞섰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6∼20일 800명에게 물어본 여론조사에선 정 후보가 45%, 오 후보가 34%로 두 자릿수(11%포인트) 격차를 기록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중앙일보 의뢰로 17∼19일 800명에게 물어본 조사에서도 정 후보 45%, 오 후보 34%였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 의뢰로 같은 기간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정 후보 43.9%, 오 후보 35.7%로 격차가 8.2%포인트 차였다.

정 후보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상황과 무관하게 서울시장 선거는 아주 박빙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유세에서 “(내) 지지율이 이제 좀 요동치는 모양”이라며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부터 시작됐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까지 차량과 확성장치 등을 활용한 유세 활동을 할 수 있다. 왼쪽 사진부터 서울시장 선거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이훈구 기자 ufo@donga.com·부산=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부터 시작됐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까지 차량과 확성장치 등을 활용한 유세 활동을 할 수 있다. 왼쪽 사진부터 서울시장 선거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이훈구 기자 ufo@donga.com·부산=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서울과 함께 여야가 지방선거 승패 가늠자로 꼽는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는 엇갈렸다. 한국리서치-KBS 조사에선 전 후보(45%)가 박 후보(34%)에게 11%포인트 앞섰고, 리서치앤리서치-채널A 조사에선 전 후보(47.3%)와 박 후보(32.8%)가 14.5%포인트 차였다. 반면 케이스탯리서치-중앙일보 조사는 전 후보(42%)와 박 후보(35%)가 7%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였다. 세 조사 모두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대구에서는 김 후보와 추 후보가 오차범위(±3.5%포인트)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 40%, 추 후보 39%로 단 1%포인트 차였다. 리서치앤리서치-채널A 조사(김 후보 42.2%-추 후보 37.7%)와 케이스탯리서치-중앙일보 조사(김 후보 41%-추 후보 38%)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각각 4.5%포인트와 3%포인트였다.

한편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도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0%,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35%,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1%,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7%로 오차범위(각각 ±3.5%포인트) 내 접전이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39%,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37%로 오차범위(±3.4%포인트) 내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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