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여름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에서 난 불을 끄다가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명복을 빌며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위험을 향해 뛰어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보강할 장비와 훈련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완도 화재 현장에서 거센 화마와 싸우던 두 소방대원이 안타깝게도 순직하셨다”며 “박승원 소방위와 노태영 소방사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큰 슬픔에 쌓여있을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동료를 잃은 전국의 소방대원들께도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족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장례 절차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다”며 “다시 한번 박승원, 노태영 두 소방 영웅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던 소방대원 2명이 순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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