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화평군과 평강군, 명간군, 삼수군에 경공업공장들과 병원, 종합봉사소를 동시에 일떠세우고 리원군에 현대적인 바닷가 양식사업소를 건설하게 된다”라며 건설 착공식이 전날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제9차 당 대회 개최를 앞두고 연일 각지에서 공장과 병원 등의 건설 사업에 착공하며 지방발전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자 1~2면을 통해 “9일 화평군, 평강군, 리원군, 명간군, 삼수군에서 각각 착공식이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군인과 건설 노동자들은 “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마감해 올해를 지방혁명의 해로 빛낼 것”을 다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3면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을 기념해 ‘제11차 전국 소묘 축전’이 개막한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김 위원장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담은 작품 390여 점을 출품했다.
4면에는 ‘당 대회를 마중 가는 온 나라에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차넘친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특히 신문은 각지 당 조직 간부들에게 정치선전 및 경제선동 활동에 화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5면에서는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할 필요성이 언급됐다. 신문은 새 시대 지방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각 시와 군에서 인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능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6면에서는 주민들의 절약 정신이 강조됐다. 신문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많이 창조하고 생산한다고 해도 애써 절약하지 않는다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물질적인 부를 원만히 축적할 수 없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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